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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티에는 삼겹살 및 과일 등 저녁 식사를 회원들이 직접 제공했으며 원생들은 물론 회원들까지 함께 하는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미소하모니장학회는 평화의 마을 원생들을 대상으로 봄에는 삼겹살 파티, 가을에는 푸드트럭 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 해마다 연초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3명에 대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매월 1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참석해서 치룬 이번 행사가 지속되길 희망한다"며 "경기침체로 불안한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단합속에 기분좋은 행사가 이루어졌다.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세상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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