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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
이번 시험에서는 교육현장과 정책을 연결할 인성과 자질을 갖춘 인재 3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감과 일반, 임기제, 재전직, 늘봄지원팀장 등 모두 5개 계열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임용후보자를 뽑는다.
교감 계열과 임기제 계열의 선발 인원을 늘려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평가 방식도 현장 평가를 1차 전형과 동시에 실시해 평가 점수에 반영함으로써 내실을 기한다.
세종시교육청에서 근무한 경력과 보직교사 경력도 평가에 확대 적용된다. 이는 세종교육과 학교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경력직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조치다. 재전직 계열에서도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해 교육전문직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를 확보할 예정이다. 늘봄지원팀장 선발을 통해 초등학교 늘봄교육의 안정화와 활성화도 도모한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올해 세종시교육청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공개 전형 계획에 반영했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인성과 자질을 갖춘 우수한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고자 한다"며 "인성과 자질을 갖춘 현장의 교사들이 많이 지원해 교육 현장과 세종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을 이어주는 역량 있는 교육전문직원이 선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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