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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창원 청년 네트워크 출범<제공=창원시> |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4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창원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모니터링하는 참여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창원청년비전센터의 성과 보고, 임원 선출, 분과별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2년간 일자리, 주거,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시는 '머무르고 싶은 청년 도시, 창원'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분과 운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청년 정책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
지난 기수의 활동 성과나 제안 정책의 실제 반영 사례는 위촉식 현장에서 별도로 공유되지 않았다.
정책 제안 구조에 대한 피드백 체계, 실행력 확보 방안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은 확인되지 않았다.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이행 구조가 과제로 남았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 네트워크가 창원의 미래를 이끄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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