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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종미래경제포럼 이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세종 TP 제공. |
4월 1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세종미래경제포럼'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지산학연 협력 실태와 활성화 방안(세종시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세종시 적합형 협력 모델과 중앙정부 및 세종시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산학연협회 양정모 본부장은 주제 발표에서 지역 중심의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처간 지산학연 연계성 강화 ▲관련 예산 확대 ▲미래전략산업과 딥테크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방안을 제시했다.
서만철 전 공주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중앙정부, 세종시, 대학, 기업, 세종테크노파크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포럼은 세종시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미래전략수도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산학연 협력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세종시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종시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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