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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군에 따르면 창의파크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교육·복지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인근 지역인 청주, 괴산, 진천까지도'찾아가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면적 2716㎡ 규모의 창의피크는 3층 규모의'창의동'과 1층 규모의'작동'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요리교실, 작은도서관, 마을카페, 프로그램실, 스튜디오, 동아리실, 어린이 실내놀이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실내놀이터는'날씨와 상관없이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타지역에서도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2024년 10월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조정했다.
프로그램 구성도 강점이다.
올해 3월부터 민화, 캘리그라피, 유튜브 제작 등 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강좌가 새롭게 신설됐다.
이달부터는 요리체험, 라인댄스, 손뜨개 소품 만들기, 친환경세제 만들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돌봄과 공동육아 주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은 부모층의 거주 만족도를 높인다.
여기에 군은 주민 요구에 맞춘 신규 프로그램 개발, 시설 개선을 통해 창의파크의 역할을 문화·교육·복지 전반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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