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금강문화예술협회(회장 정도석)와 탄방동부녀회(회장 박원자)는 4월 11일, 대전시 서구 탄방동 도산어린이공원에서 '제13회 효문화실천 위안잔치 및 300명 무료급식 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효문화 실천의 장으로 펼쳐졌다.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잔치국수, 떡, 과일, 음료 등의 식사와 선물도 함께 전달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금강문화예술협회 김흥태 가수의 재치 있는 사회와 윤영신 가수를 비롯한 14명 가수들의 멋진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98세 서 모 어르신은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해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정도석 회장은 “저희 금강문화예술협회는 2016년 설립돼 2024년 사단법인으로 전환되었다”며, “150여 명의 회원들이 매년 6~8회에 걸쳐 대전시와 인근 지역에서 효문화 실천 행사와 환경정화 봉사, 금강가요제 개최, 아동시설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2곳과 어버이날을 기념한 효실천 문화행사를 중구 중촌사회복지관 등 3곳에서 회원들과 함께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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