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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연대와 공감의 의미를 담은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제를 비롯한 문화예술 행사 현장에서 시민들이 한 푼 두 푼 정성껏 모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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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대표는 "우리 단체는 앞으로도 단발적인 지원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나눔과 문화적 공감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 호흡하는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또 “대전사랑메세나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나눔과 연대를 꾸준히 실천해온 단체로, 평소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다수 기획해 왔다”며 “이번 산불 피해 모금 역시 그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것으로, 지역 공동체가 서로를 보듬고 격려하는 귀중한 사례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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