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와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정전 신고를 접수하고 복구팀이 현장에 출동해 50여 분 만인 6시 2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이날 사고로 인해 서산시 인지면 무학로 일대 400여 가구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한 관계자는 "까치집 때문에 정전이 발생했다"며 "현재는 모두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서산시 성연면 지역에서도 까치집으로 인해 정전사고가 발생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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