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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경찰서와 태안해양경찰서는 10일과 11일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와 관내 파출소 견학을 실시했다. 사진은 10일 태안경찰서 방문 모습. |
태안경찰서(서장 정혜심)와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10일과 11일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와 관내 파출소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모항파출소를 찾아 해양경찰 파출소 업무룰 소개받고 연안구조정 및 인명구조장비 등을 보면서 해양경찰 임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10일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및 교수 등 86 명이 태안경찰서를 방문하여 치안시스템을 체험하고 일선 경찰들과 소통했다.
이날 견학은 미래 경찰관을 꿈꾸는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의 일선 치안현장 견문을 넓히고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올바른 소양함양의 시간과 함께 일선 치안현장에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했다.
특히,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경찰채용시험 합격에 필요한 노하우 등을 전달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실내 사격장을 둘러보며 112신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사격 체험을 통해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충남도립대 학생들에게 이번 파출소 견학이 해양경찰의 업무와 각종 장비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양경찰관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혜심 태안경찰서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경찰관에게 필요한 다양한 전문지식과 역량을 키워 가까운 미래에 국민을 위해 봉사는 직업 경찰로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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