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강물산㈜, 이천시 저소득층에 물품 기부

  • 전국
  • 수도권

해강물산㈜, 이천시 저소득층에 물품 기부

  • 승인 2025-04-13 13:3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좌) 해강물산㈜ 김해동 대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기부
해강물산㈜ 김해동 대표이사가 10일 김경희 이천시장을 만나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3,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김 대표가 기부한 물품은 고체 육수 720박스 중 422박스는 이천시 내 40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나머지 298박스는 중위소득 저소득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해강물산㈜는 1995년 수산식품 전문 회사로 설립해 건어물을 중심으로 신선한 바다 먹거리를 제조·소분·유통하는 업체다. 이번 기부 외에도 올 3월 이천시 선양푸드뱅크에 복합 조미식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해동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것이 기업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손길을 꾸준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희 시장은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지역 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몽골대법원 연수단 17명, 대전과 청주법원에서 전자소송 등 교류
  2.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3. '대전형 라이즈' 13개대학 643억 투입 83개 과제별 사업 수행
  4.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5. 급식 갈등 대전교육청, 조리원 배치기준 완화로 근본적 문제 해결 나선다
  1. [편집국에서]거짓말에 무게가 있을까?
  2. 대전 기간제 교사 5년간 400여명 늘었다… 정교사는 감소세
  3. 이재명, 사법 리스크 극복하고 세 번째 대권 도전 성공할까
  4. [산재 노동자의 날] 3년간 충청권 산재 사망 250명…28일 노동 안전 한목소리
  5.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7일 당내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마지막 순회경선 결과, 이 후보는 최종 89.77% 득표율을 기록하며 결선 투표 없이 과반 승리로 본선 직행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등 주요 지역에서 모두 90% 가량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그의 압승은 본선에서 승리할 후보를 강력히 밀어준 정권교체 열망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경쟁 주자였던 김동연 후보는 6.87%, 김경수 후보는 3.36%에 그쳤다. 이 후보는 초반부터 대세론을 형성했..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6·3 조기대선 정국에서 대전 도심을 단절해 성장을 저해하는 도로나 철도시설에 대한 입체화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는 최근 6월 치러질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선도하기 위해 4대 분야 42개 발전 과제를 발굴했는데 이중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도심철도구간 입체화 통합개발(대전조차장, 대전역) 등 도심 입체화 사업이 12개 핵심 사업에 들어가 각 후보에게 적극 전달된다.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민선8기 대표 공약 사업 중 하나다. 호남고속도로는 1970년..

대전 농산물 소매가 전반적 안정세... 배추·대파·당근 등 저렴해졌다
대전 농산물 소매가 전반적 안정세... 배추·대파·당근 등 저렴해졌다

봄철 출하량이 늘고 작황이 양호해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 배추와 당근, 대파 등 집밥 필수품인 채소 등은 최근 한 달 사이 가격이 하락하며 지난해보다 저렴해졌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는 참외와 수박 시세도 작년보다 가격이 인하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채소류 중 대전 배추(상품) 1포기 소매가는 25일 기준 4827원으로, 한 달 전(5599원)보다 13.79% 내렸다. 이달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6380원까지 가격이 높게 형성되며 강세를 보여왔다. 이후 봄배추가 본격적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