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 전국
  • 수도권

인천 계양구,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기관표창 및 상사업비 1억 확보

  • 승인 2025-04-13 10:5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계양구,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 인천시 최우수기관 선정
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인천시 주관 '2025년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최우수 기관 선정 이후 6년 만의 성과로, 계양구는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매년 전체 군·구를 대상으로 지방세입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상호 간의 발전적 경쟁을 통해 지방 세수 확대 및 징수율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는 인천시 10개 군·구의 재정규모 등을 고려해 ▲지방세 징수 실적 ▲현년도 과징 실적 ▲체납액 정리 활동 ▲세정업무 개선 노력 ▲경상적 세외수입 확충 등 8개 항목, 총 38개의 지표로 이뤄진다.



계양구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세정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지방세 징수액 증감 추이를 면밀하게 분석해 세수추계 정확도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하는 등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방세 부과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재산 변화 추적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징수율 개선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계양구는 인천시에서 매년 실시하는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세무 행정 분야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윤환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해 주신 구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양구 발전과 구민 복지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납세자 중심의 신뢰 세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몽골대법원 연수단 17명, 대전과 청주법원에서 전자소송 등 교류
  2.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3. '대전형 라이즈' 13개대학 643억 투입 83개 과제별 사업 수행
  4. [편집국에서]거짓말에 무게가 있을까?
  5. 대전 기간제 교사 5년간 400여명 늘었다… 정교사는 감소세
  1. 급식 갈등 대전교육청, 조리원 배치기준 완화로 근본적 문제 해결 나선다
  2.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3. 이재명, 사법 리스크 극복하고 세 번째 대권 도전 성공할까
  4. [산재 노동자의 날] 3년간 충청권 산재 사망 250명…28일 노동 안전 한목소리
  5.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7일 당내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마지막 순회경선 결과, 이 후보는 최종 89.77% 득표율을 기록하며 결선 투표 없이 과반 승리로 본선 직행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등 주요 지역에서 모두 90% 가량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그의 압승은 본선에서 승리할 후보를 강력히 밀어준 정권교체 열망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경쟁 주자였던 김동연 후보는 6.87%, 김경수 후보는 3.36%에 그쳤다. 이 후보는 초반부터 대세론을 형성했..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6·3 조기대선 정국에서 대전 도심을 단절해 성장을 저해하는 도로나 철도시설에 대한 입체화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는 최근 6월 치러질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선도하기 위해 4대 분야 42개 발전 과제를 발굴했는데 이중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도심철도구간 입체화 통합개발(대전조차장, 대전역) 등 도심 입체화 사업이 12개 핵심 사업에 들어가 각 후보에게 적극 전달된다.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민선8기 대표 공약 사업 중 하나다. 호남고속도로는 1970년..

대전 농산물 소매가 전반적 안정세... 배추·대파·당근 등 저렴해졌다
대전 농산물 소매가 전반적 안정세... 배추·대파·당근 등 저렴해졌다

봄철 출하량이 늘고 작황이 양호해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 배추와 당근, 대파 등 집밥 필수품인 채소 등은 최근 한 달 사이 가격이 하락하며 지난해보다 저렴해졌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는 참외와 수박 시세도 작년보다 가격이 인하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채소류 중 대전 배추(상품) 1포기 소매가는 25일 기준 4827원으로, 한 달 전(5599원)보다 13.79% 내렸다. 이달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6380원까지 가격이 높게 형성되며 강세를 보여왔다. 이후 봄배추가 본격적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