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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12일부터 20일까지 씨큐리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마빅 열 번째 바다이야기'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인 생명의 탑 만들기는 관람객이 해양생물을 직접 만들어 붙이는 놀이로 12일부터 운영되며 고전 별주부전을 각색한 마당극 '토끼가 난감하네'는 20일 열린다.
이 밖에도 씨큐리움 전시관을 배경으로 단서를 따라 범인을 찾는 탐정 놀이인 수상한 해양 도둑을 찾아라, 해양생물 페이스페인팅, 후기 이벤트 등이 마련돼 방문객을 맞는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이 해양생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며 자원관 개관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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