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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금산군지구위원회장에 취임한 황규승 신임회장은 "결연가정 청소년에게는 한쪽의 작은 부모로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는 비어 있는 마음의 한켠을 채워주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이 같이 취임 소감을 밝혔다.
황 회장은 이어 "청소년범죄예방위원는 푸른어머니봉사단, 선도순찰대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선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구위원회의 활동에 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주)삼남제약 3층 대회의실에 열린 금산군지구위원회 회장 이취임식에는 강포구 이임 회장, 대전지역협의회 송봉섭 감사, 조남영 범죄예방 실장, 대전서구지구위원회 김충식 회장, 금산포럼 김호택 이사장, 금산군의회 심정수, 송영천, 박병훈 의원을 비롯한 지구위원회 임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지역협의회 송봉섭 감사는 축사를 통해 "신임 회장의 젊은 패기와 열정 그리고 전임 회장의 혜안과 경험이 뭉쳐지면 전국 최고의 지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는 격려와 함께 "범죄예방위원회가 사랑과 나눔, 배려의 봉사자로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달라"고 말하며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회원 70여명의 금산군지구위원회는 법무부 대전지방법원 산하 봉사단체로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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