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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톡 설명회 참여자 단체사진. |
경찰서는 10일 서내 3층 중원마루에서 지역 협력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톡+(충주시의 치안과 안정, 소통을 더하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찰과 지역사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정책 발표를 넘어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윤원섭 경찰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5년 충주경찰서 치안정책 설명 ▲치안 협력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 ▲지역사회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약 60분간 진행됐다.
특히 경찰서는 2024~2025년 112신고 및 5대 범죄 발생 현황, 교통사고 통계 등 지역 치안수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맞춤형 치안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협력단체와의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범죄예방, 교통안전, 청소년 보호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경찰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개선 요청사항도 폭넓게 수용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원섭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치안정책을 추진하고, 협력치안이 실효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이 이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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