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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시장실에서 10일 진행된 최호영 씨 의상자·의로운 도민 증서 전수식(왼쪽부터 이완섭 서산시장, 최호영 씨)사진 |
서산시, 의상자·의로운 도민 최호영 씨에게 증서 전수
최호영 씨, 오토바이·굴삭기 추돌사고 목격 후 구조 중 화상 입어
충남 서산시는 10일 최호영 씨에게 보건복지부 의상자 증서,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최호영 씨가 참석한 가운데 전수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의 의상자 증서와 충청남도의 의로운 도민 증서는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 또는 피해를 입은 사람을 예우하기 위해 전수된다.
이날 두 가지 증서를 받은 최호영 씨는 지난해 6월 오토바이와 굴삭기의 추돌사고를 목격,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하던 중 화상을 입었다.
시는 최 씨가 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최 씨는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9등급 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시는 의상자 선정을 바탕으로 최 씨의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 신청도 진행했으며, 지난 4월 2일 최 씨가 최종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급박한 위험 속에서 본인을 희생하면서 소중한 인명을 구한 의인 최호영 씨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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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홍보물 |
서산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관내 63개소 대상
주민이 직접 점검 대상을 신청하는 '주민 점검 신청제' 운영, 4월 30일까지 신청
충남 서산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함께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장, 폐기물 처리시설, 숙박시설, 저수지 낚시터 등 시가 직접 선정한 63개소며, 시는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지적 사항에 대한 관련 부서별 보수·보강 조치계획을 수립해 이를 이행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시민이 직접 안전 점검 대상을 신청하는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주민 점검 신청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가 직접 안전 점검 후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하는 제도다.
단, 공사 또는 소송 중인 시설물 등은 주민 점검 신청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이번 집중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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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대산읍 독곶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안전교육 모습 |
서산시, 현장 맞춤형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안전교육 추진
5월 29일까지 관내 마을회관에서 총 11회 진행 예정, 안전 보호구 지급
충남 서산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사용 활성화와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5월 2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여성농업인 1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방법을 안내하며, 관내 마을회관에서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됐으며,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 ▲농업기계 점검 방법 ▲보호 장비 착용의 중요성 등이 안내된다.
특히, 시는 여성농업인의 실생활 사용이 많은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 소형 농업기계의 유지보수 방법과 고장 시 대처법 등 교육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교육이 마무리된 후 참여자에게는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보호구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해, 농작업 시 여성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방침이다.
권명숙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은 소형 농업기계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막상 고장이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농작업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에 문의하면 된다.
Lu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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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LSPM-2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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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복 화백 |
어머니의 모성성을 형상화한 태초의 자연, 가이아(Gaia) 선보여
퍼해밍퍼포먼스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음악을 그리는 화가인 박수복 화백은 음악가이자 건축가(CEO)인 S&P아트테인먼트 이승헌 대표의 기획으로 당진문예의전당에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Lucas,Park 엄마도 엄마가 보고싶다'전을 통해 어머니의 모성성을 형상화한 태초의 자연, 가이아(Gaia) 작품을 선보인다.
'엄마도 엄마가 보고싶다'전 오픈 행사는 4월 25일 오후 3시에 당진문예의전당 제1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유명인사들의 초대로 성대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박수복 화백이 태어난 유년의 고향인 충남 당진에서 화업 60년을 응축해 여는 특별기획전시이다. 그리스의 신중 열두 신을 낳은 대지의 신 가이아를 모티브로 자연을 형상화해 첫봄을 알리러 언 땅을 뚫고 나온 고사리처럼 구불구불하게 표현했다.
이번 2025년 신작은 그동안 화각 기법으로 고재인 옛날 부엌문에 화각 기법으로 보여주었던 가이아 작품에 뒤이어 1000년이 간다는 전통 한지에 천연 방부재이자 전통 도료로 사용해온 고가의 귀한 재료 황칠을 덧입혀 탄생시킨 한지 가이아 시리즈이다.
황칠나무의 꽃말이 효도, 효심이란 뜻이 담겨 있으니 가이아를 더욱 빛나게 하는 황칠의 금빛이 더욱 아름답고 찬란하다.
세계적인 화가답게 박수복 화백의 이번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세미누드로서 때 묻지 않은 원초적인 자연 자체를 표현하고, 평생토록 노곤하게 팔을 내어주는 어머니의 희생을 가이아의 팔을 없앰으로서 함축해 표현했다.
기존 화려했던 화풍과는 달리 정제되고 함축된 먹의 농담에 황칠의 금빛이 세련된 포인트로 입혀져 자연의 원시적인 느낌과 사람을 사랑하고 한없이 품고 베풀었던 어머니의 숭고한 감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온몸의 세포가 생명인 풍만한 가슴의 가이아는 번영과 부유를 형상화했다.
박수복 화백은 이번 작품인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니크한 가이아를 통해 발상의 전환과 도전, 부유와 번영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관객들의 행복을 빌었다.
한 가지 주제를 50점 이상 그리지 않는 (사)안견기념사업회 이사장이자 해인미술관 관장을 겸하고 있는 박수복 화백은 "앞으로 60년 갑자가 한번 더 돌아도 남은 화업도 늘 새로운 작품으로 도전하며 창조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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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학예술연구소 '북토크' 개최 홍보물 |
서산문학예술연구소 '북토크' 연다.
박덕규 작가 초청, 소설집 『흰 산 기슭』
화가가 그림을 그리고 목수가 나무를 깎듯 작가는 글을 쓰고 책을 내야 한다. 또 하나 요즘 작가들이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북토크'일 것이다.
이런 흐름을 타고 서산의 문학예술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서산문학예술연구소(대표 김가연)에서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인이자, 소설가, 평론가인 박덕규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신간 소설집 『흰 산 기슭』으로 독자를 만나는 박덕규 작가는 참가자들과 직접 책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고 "문학, 어떻게 쓰고 읽을 것인가"에 대해 깊이 조명하고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소설집 『흰 산 기슭』은 자본논리에 붕괴한 사람, 지난 25년간 인터넷시스템의 보급과 정착 과정에서 변화해 온 우리 사회의 다양한 면모를 '현실에서 사라진 인물'에 대한 추적을 통해 드러내는 소설 7편을 담고 있다.
김가연 대표는 "북토크에는 내 책이 독자에게 더 가깝게 가 닿았으면 하는 작가의 간절함이 담겨 있고, 자신이 관심을 기울이는 작가의 책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독자의 바람이 들어 있다. 이번 북토크가 작가와 독자가 함께 책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덕규 작가는 소설, 문학평론, 동화 등을 아울러 발표해 온 대표적인 다 장르 작가로 자본주의 사회 내에서 비속화한 삶의 일상을 다루는 한편으로 집단의 구조적 모순과 폭력 앞에 무너진 개인의 삶을 묘사해 온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탈북 문제에 대한 구체적이고 해박한 인식을 드러낸 일련의 작품으로 글로벌 세계에 접어든 한국 사회가 처한 현실의 이면을 들춰낸 것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소장으로 이상화 시문학상, 편운문학상 평론상을 수상했다. 단편소설집『날아라 거북이』, 『포구에서 온 편지』 시집 『날 두고 가라』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중견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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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동행(同行) 프로젝트 똑똑! 문화 누리고 계신가요?』문화 체험 DAY 행사 개최 사진 |
서산시 수석동 취약계층 문화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
문화와 동행(同行) 프로젝트 똑똑! 문화 누리고 계신가요?』문화 체험 DAY 행사 개최
서산시 수석동(동장 박병열)은 「수석동 문화와 동행(同行) 프로젝트 똑똑! 문화누리고 계신가요?」 추진을 위한 문화 체험 DAY를 운영했다.
「수석동 문화와 동행(同行) 프로젝트 똑똑! 문화누리고 계신가요?」는 경제적 취약계층에 문화,여행,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 체험 DAY는 경제적 취약계층과 문화적 소외계층이 서산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서산시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하루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금번에는 석림주공2,3단지 주민 42명이 참여했다.
투어코스는 유기방가옥,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운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로 따뜻한 봄을 맞아 봄의 기운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준비해 참여자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수석동 박정은 적십자봉사회장, 주택관리공단 서산석림주공3단지 김태익 관리소장, 석림11통 장옥수 통장이 동행하여 거동이 불편한 참여자들을 도왔다.
문화 체험 DAY 참여자는 "매일 집, 경로당만 다니면서 바깥 나들이를 하기가 어려웠는데 가까운 거리라도 밖에 나와 함께 맛있는 밥도 먹고 꽃구경도 하니 기분이 좋다."며 "다음번에도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병열 수석동장은 "우리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을 기획하면서 걱정도 있었지만 참여자들이 밝게 웃는 얼굴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수석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과 복지 혜택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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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석남동 위드기부런 러닝동호회 기탁식 모습 |
서산지역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성금 기탁
석남동 기관,단체의 따뜻한 발걸음 이어져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석남동 관내 기관,단체의 성금이 석남동행정복지센터에 잇따라 기탁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위드기부런 러닝동호회(회장 이미라)는 석남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난 4월 5일 개최한 기브런 마라톤대회 시 받은 참가비 40만 원을 특별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어 석남동 노인회 분회(분회장 최수길)는 3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석남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익명의 개인 기부자들도 자발적으로 약 60여만 원을 모금해 온정을 보탰다.
또한, 지역 업체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왕스크린골프(대표 조창연)와 서청환경산업주식회사(대표 이기택)는 각각 30만 원과 5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복구 행렬에 뜻을 더했다.
지금까지 석남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총 성금은 220여만 원에 달한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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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팔봉면 4월 특별한 이장회의 개최 사진 |
서산시 팔봉면 4월 특별한 이장회의 개최 눈길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하여 산불 예방 및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서산시 팔봉면(면장 김동구)에서는 2025년 4월 특별한 이장회의를 팔봉산에서 개최했다.
팔봉면 이장단 협의회(회장 신현철) 22명 및 팔봉면 직원 일동이 "산불조심" 조끼를 착용하고 직접 팔봉산을 등산하며 산불 조심 기간 및 최근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산불 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2024년 완공된 팔봉산 정상부 안전 데크길 및 정상 표지석 탐방을 하며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한 서산시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신현철 이장단협의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문화를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장단과 함께「아름다운 팔봉산을 지켜주세요 산불 NO!, 쓰레기 NO!」슬로건을 들고 등산객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밝혔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오늘 이장님들과 특별한 이장회의는 산불예방 홍보뿐 아니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직접 팔봉산을 오르고 안전 데크길과 정상 표지석 탐방을 팔봉면 페이스북에 업로드해 팔봉면 관광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팔봉산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가로림만, 바다 위 단풍 칠면초, 갈대 염생식물 군락지 등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팔봉면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팔봉면 페이스북)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일정(제53회 어버이날기념 경로행사,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홍보 및 산불방지 마을 방송 협조 안내 등 주요 시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불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에 한뜻을 모았다.
한편, 팔봉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4월 18일 팔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지역 산불 모금 기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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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현장에서 배우는 해양안전'훈련 사진 |
대산해수청, '현장에서 배우는 해양안전'
대천항서 실전 시연 행사 개최 구명뗏목·신호홍염·소화기 실습
유관기관 협업 통한 현장중심 안전 강화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4월 9일 대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신한고속훼리호에서 연안여객선 선박 및 선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 및 안전설비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안여객선 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선박 종사자의 비상대응 능력과 안전설비 사용 숙련도를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명뗏목 전개 시연, 신호홍염 작동,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제 사용환경을 반영한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운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 의지를 함께 나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황성오 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연을 넘어, 선박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실질적인 안전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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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관내기업체 방문 외국인 교통안전교육 모습 |
관내 기업체 방문 '외국인 교통안전교육' 실시 '눈길'
서산경찰서, 외국인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위해 힘쓸 것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는 지난 8일, 외국인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외국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교통안전법규(▲무단횡단 하지않기 ▲운전시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금지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교육하고, 교통안전 수칙 리플릿 및 홍보물품 등을 전달하였다. 또한, 교통사고영상 등을 활용하여 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참석한 30대 여성 외국인 근로자는 "지금까지 이런 교육이 없었는데,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게 해주어 사고없이 고국에 돌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서산경찰서 교통과장은 "공단이 많은 서산시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들을 방문하여 꾸준한 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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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안심박스 설치 사진 |
서산경찰서, 무인점포 내 분실카드 보관함 설치
무인점포 내 분실카드 부정습득 · 사용 예방으로 범죄 차단 기대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는 지난 9일 관내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분실카드 부정습득 · 사용 예방을 위한 분실카드 보관함을 설치했다.
최근 무인점포에서 관리자의 부재를 틈타 청소년들이 분실카드를 습득 후 부정 사용하여 점유이탈물횡령 및 절도, 사기 등 재산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서산경찰서는 분실카드 보관함을 자체 제작하여 무인점포에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한 후에 업주들의 보완요청 사항을 분석하여 관내 무인점포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황정인 서산경찰서장은 "최근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인점포에서 분실카드를 습득 후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재산범죄에 해당된다는 사실 등에 대해서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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