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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부안군 제공 |
이번 심사는 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 환으로 시스템 운영의 적합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절차이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이를 탐지 대응할 수 있도록 군정 전반에 걸쳐 반부패 요소를 내재화하는 국제표준 인증제도다.
이번 심사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기준에 따라 외부 인증기관이 주관했으며 부패 리스크 식별과 평가, 개선 계획 수립 및 실행, 내부 심사 및 경영 검토 등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 절차에 대해 정밀한 검토를 받았다.
부안군은 지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이후 해당 시스템을 통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내부 통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또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 확대 등을 통해 군정 전반의 청렴도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인증은 군의 청렴 행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공정한 부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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