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웰파크시티, 한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웰파크시티, 한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게르마늄 온천 등

  • 승인 2025-04-11 15:0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웰파크시티_석정온천(2)
고창군 웰파크시티 석정온천./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웰파크 시티(wellparkcity)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한국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에 신규로 포함됐다.
고창군 웰파크시티_석정온천
고창군 웰파크시티 석정온천./고창군 제공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웰파크시티는 '국내 최고 리조트형 건강 리타이어먼트 빌리지'를 표방하고 있다.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온천에서 수압 자극을 통해 물리치료의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어린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있다.

또한 황토와 피톤치드로 만들어진 숙소와 황톳길 체험장, 면역 산책로를 걷다 보면 몸에 쌓은 노폐물을 배출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건강식 면역 밥상 등 웰니스 여행의 요소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90개 객실을 갖춘 웰파크 호텔도 운영을 시작했다.
고창군 웰파크시티_아쿠아로빅2
고창군 웰파크시티 아쿠아로빅./고창군 제공
'웰니스'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한 일상생활의 모든 활동을 말한다

고창군은 선운산, 운곡 람사르 습지, 고창읍성 맹종 죽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 명상 힐링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동호해수욕장 모래찜질, 상하농원 동물교감 프로그램 등 도시인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명소가 곳곳에 포진해 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 유산 과장은 "우수 웰니스 관광지 고창에서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기며 휴식과 힐링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형 라이즈' 13개대학 643억 투입 83개 과제별 사업 수행
  2.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3. 이재명, 사법 리스크 극복하고 세 번째 대권 도전 성공할까
  4. 대전 기간제 교사 5년간 400여명 늘었다… 정교사는 감소세
  5. [홍석환의 3분 경영] 잃어버린 나
  1. '충청의 아들' 김동연 경선완주…'포스트 이재명' 입지 굳히나
  2.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3. 급식 갈등 대전교육청, 조리원 배치기준 완화로 근본적 문제 해결 나선다
  4. [편집국에서]거짓말에 무게가 있을까?
  5. 6·3 조기대선 양당 경선 종반전으로… 충청 대선 시계 빨라진다

헤드라인 뉴스


[28일은 산재노동자의 날] 충청권 산재사망 3년간 250명 달해

[28일은 산재노동자의 날] 충청권 산재사망 3년간 250명 달해

최근 3년간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한 충청권 노동자만 따져도 2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되풀이되는 산업재해 피해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4월 28일이 국가 법정기념일인 '산재 노동자의 날'로 지정됐다. 대전에선 산재 희생자 추모를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갖고, 피해자들이 직접 노동자 안전과 건강권을 위해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27일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알림e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재 사망자는 총 1831명이다. 이중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할 지역(대전, 세종, 금산, 공주, 계룡) 산재 사망자는 2022년..

5월 충북 1448세대 분양… 대전·세종·충남 분양 없어
5월 충북 1448세대 분양… 대전·세종·충남 분양 없어

충청권 내 5월 아파트 분양은 1400여 세대 규모로 모두 충북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남은 분 물량이 없어 '공급 절벽'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22개 단지 1만 7176세대(일반분양 1만 1065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일 실적과 비교해 7% 줄어든 물량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만1697세대, 지방 5479세대가 공급된다. 전국적으로 보면 수도권은 ▲경기 6603세대 ▲서울 4333세대 ▲인천 761세대가 예정돼 있고, 지방은 ▲부산..

예산 급감·정부 무관심 ‘도심융합특구’, 정치권이 불씨 살린다
예산 급감·정부 무관심 ‘도심융합특구’, 정치권이 불씨 살린다

정부가 지역소멸 해결을 위해 추진한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이 방치되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불씨를 되살리려는 노력이 구체화 되고 있다.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추진 중인 5대 광역시의 국회의원들은 포럼을 만들어 공동대응에 나서고, 사업에 필요한 원활한 재원 확보를 위한 법률 개정안도 발의됐다. 우선 국회 도심융합특구발전포럼(포럼)은 4월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정부, 민간, 학계 등이 모여 도심융합특구 추진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진다. 도심융합특구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모델 삼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