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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대선공약 발굴회의. |
충북도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공약 79건을 발굴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발굴 과제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과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핵심 현안사업 63건이다.
또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완화 시범지구 지정과 아이키움 수당 등 제도개선 건의 과제 16건이 포함됐다.
도는 이날 발굴회의를 시작으로 대선일 전까지 발굴과제의 사업 구체화, 언론브리핑, 각 정당 및 후보자에 대한 건의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이번 건의 과제는 충북 미래 100년 먹거리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안으로 여야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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