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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0일 오전 도당 대회의실에서 '상무위원회 및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정권교체 의지를 다지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0일 상무위원회와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정권교체 결의를 다졌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상무위원, 지방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광희 도당위원장은 "빛의 혁명으로, 이전에는 촛불의 힘으로 두 명의 대통령을 탄핵하고 대한민국을 꿈꾸게 됐다"며 "두 달 후 새로운 대한민국의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에서 정재우 청년위원장이 참석자들을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인용 결정은 대한민국 헌정 질서 수호를 위한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며, 민주주의의 빛나는 진전"이라며 "지금 이 순간부터 대선 승리를 위한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국민의 뜻이 이뤄지는 정권 교체의 날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에서는 결의문 낭독과 손팻말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민주당은 이달 중 경선을 통해 대선 출마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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