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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치매센터가 10일 파킨슨병의날을 맞아 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이날 강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어 ▲파킨슨병과 치매(대전광역치매센터 오응석 센터장) ▲파킨슨병의 치료 및 관리(신경과 장희진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경환 교수) ▲파킨슨병의 재활(재활의학과 안소영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뇌은행 소개(병리과 최송이 교수) ▲뇌은행 기증절차(권현주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치매예방 홍보부스를 운영, 대전광역제1시립노인전문병원, 대전광역제2시립노인전문병원, 대전보훈요양원,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함께 참여해 간이치매검사, 치매환자 길찾기 VR 체험, 치매예방 콘텐츠 제공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치매예방 정보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응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와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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