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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무병원은 부정맥 치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3월 부정맥 시술이 전문분야인 심장내과 이성수 과장을 초빙함과 동시에 첨단 부정맥 영상진단 및 치료 장비를 도입해 부정맥클리닉을 개소했다.
부정맥 분야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갖춘 천안충무병원 부정맥클리닉은 약물치료부터 전극도자절제술, 심박동기 및 제세동기 삽입술 등에 이르기까지 부정맥 질환에 대한 광범위한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이성수 부정맥클리닉 과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부정맥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환경과 식습관의 변화로 젊은 층에서도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부정맥클리닉을 중심으로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권준덕 천안충무병원 행정원장은 "부정맥 분야의 전문 의료진과 첨단 장비 도입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부정맥클리닉을 개소한 만큼, 앞으로도 부정맥 치료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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