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계혁 대전시축구협회장(왼쪽)이 10일 정훈 KT 스카이라이프 서부고객본부장 상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시축구협회 제공) |
협약은 대전 축구 동호회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3일 대전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에서 열리는 '제10회 대전시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AI 중계를 추진한다. 향후엔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모든 경기로 AI 중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계는 스포츠 중계 전문 OTT 플랫폼인 '호각', 대전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대전TV'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계혁 회장과 정훈 KT 스카이라이프 서부고객본부장 상무가 참석했다.
정훈 본부장은 "AI 중계가 확산하면 경기 중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분석이 가능하다"라며 "학교 및 생활체육,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계혁 회장은 "과학수도 대전에서 AI 축구 중계를 도입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대전이 AI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