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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유관기관 손잡고 대형산불 총력 대응 |
이날 회의에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육군3105부대, 단양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제천산림조합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산불 예방 및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초동 진화 시 인력 및 장비 지원 방안,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제천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재난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전 직원의 4분의 1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동시에 17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승환 부시장은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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