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수사상황실 가동

4월 9일부터 선거일까지 24시간 선거범죄 집중 단속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 등 5대 선거범죄 첩보수집 강화 및 엄정 단속

수사상황실 설치 모습

당진경찰서(서장 이승용)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4월 9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단속 체제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촉박한 선거일정 등에 따른 사회적 혼란 및 갈등을 예방하고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신속하고 빈틈없이 선거범죄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수사전담팀을 가동해 선거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시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단체동원 유형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했으며 불법행위를 실행한 자는 물론 배후에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불법 자금의 원천까지 추적하는 등 소속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강도 높게 단속할 예정이다.

이승용 당진경찰서장은 "선거범죄를 엄격히 수사해 공명선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