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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
이 사업은 읍면동의 재난안전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전국 66개 지자체 중 충남에서는 보령시, 아산시, 논산시와 함께 홍성군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홍성군은 충남 군 단위 지역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홍성군 광천읍은 주거 취약계층인 노인 가구 등에 스마트 플러그를 보급하고 사용법을 교육하여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천읍은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용록 군수는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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