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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특별금리우대 지원 업무협약 모습. 사진 왼쪽부터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_이사장, 정현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최민호 시장, 오세진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원장. 사진=세종시 제공. |
시는 4월 9일 하나은행과 신용보증기금,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세종시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등의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사랑운동과 연계해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지역 기업의 대출금리를 낮춰 지역기업을 보호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하나은행은 '세종 기업사랑 우대금리'를 신설하고 0.8%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과 세종신용보증재단은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90%로 확대하고, 보증료를 0.2%p 인하한다. 세종시는 2~3%p의 자금 대출 이자를 보전할 계획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지식서비스산업 등 중소기업이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희망 기업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기업들을 위해 세종사랑운동 일환으로 도움을 주신 각 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금융지원으로 기업들이 1%p 이상의 대출금리 인하 효과를 얻어 중소기업들의 대출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지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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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 협약식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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