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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센터장 김태민)와 용운종합사회복지관이 조손가정 아동을 포함한 위기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후원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일상생활 지원, 진로 탐색, 정서적 지원 등 아동 중심의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지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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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종 관장은 "아동이 지속 가능한 지지체계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노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민 센터장은 "상호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같이 한 아이 키우기' 사업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따뜻한 연대의 실천이자 지속 가능한 아동 보호 시스템의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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