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자원봉사 시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4월 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내외 귀빈과 5개구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지난 시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박성현 씨와 대전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의 모임인 앙상블 누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창립 20주년 축하 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유공자 표창, 연합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 5개 자치구협의회장과 기업 관계자에게 드리는 감사패 전달, 자치구협의회 활성화 지원금 전달이 있었다. 이어 온기와 나눔으로 따뜻한 대전 만들기를 위한 대전도시공사(2400만 원)와 NH농협은행 대전본부(1000만 원)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영태 회장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성원으로 지난 20년간 큰 성장을 이뤄냈다”며, “긴 세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달려왔지만,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자원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앞장서는 자원봉사연합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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