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26 주년 기념 호수돈 총동문회에 초대합니다.”
호수돈총동문회(회장 최미숙)는 5월16일 오전 10시30분 호수돈여고 대강당(대전시 중구 선화로 50)에서 호수돈 개교 126주년 총동문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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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숙 호수돈여고 11대, 12대 총동문회장 |
최미숙 회장은 “정성어린 마음으로 동문 여러분을 초대하오니 부디 함께 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숙 회장은 “호수돈 동문으로 구성된 호종합창단 공연도 함께 한다”며 “호수돈 동문들과 함께 하는 기다림의 시간, 따뜻함으로 다가오는 봄날의 교정에서 동문 여러분을 만나 뵐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우리 호수인의 잔치인 호수돈총동문회의 올해 주관 기수는 68기”라며 “해마다 주관하는 기수는 50세가 되는 호수돈 졸업생”이라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또 “이날 행사를 위해 호수돈총동문회는 임원, 기수 대표 등 대의원들의 협조 속에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모두가 힘과 마음을 모으고 있다”며 “자랑스런 우리 호수돈 모교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수돈총동문회 11대에 이어 12대 회장으로 활동해온 최미숙 총동문회장은 1957년 대전 출생으로 호수돈여중과 호수돈여고를 졸업했다. 덕성여자대학교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최 회장은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경기단체, 연합회 등 임원을 역임했다. 1978년 종인미술학원을 개원했고, 1998년 종인유치원과 종인어린이집을 설립했다. 2010년 한국유치원 총연합회 동작분회 회장을 역임했고, 2016년 한국 유치원총연합회 기획조정이사, 2002년 한국성심보육교사 교육원 교수, 2010년 대림대학 겸임교수, 2012년 서울시 생활체육회 이사, 2016년 서울시 관악구 체육회 수석부회장, 2017년 서울시 관악구 체육회, 생활체육회 통합위원 , 2018년 통합 관악구 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뉴타운에 위치한 숲유치원 이사장 겸 원장이자 인천 한빛유치원 이사장이다.
대한축구협회 생활축구 자문위원인 최 회장은 호수돈 총동문회 11대, 12대 회장을 맡아 지난 4년 동안 호수돈 총동문회를 탁월한 리더십으로 이끌어오면서 뜨거운 모교 사랑과 동문 사랑으로 큰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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