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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초 유도 종목 메달 수상자 기념촬영 모습. |
대소초는 육상, 수영, 유도, 태권도, 리듬체조 등 5개 종목에 총 23명의 선수를 음성군 대표로 출전시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태권도에서는 남초부 -38㎏급에서 6학년 이영우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초부 -54㎏급과 -58㎏급에서는 6학년 정유준과 임지빈 학생이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초부에서도 -36㎏급과 +54㎏급에 출전한 6학년 신민서, 민서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종목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4학년 황은솔 선수는 여자유년부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 배영 5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5학년 김예주 선수는 여초 배영 100m에서 은메달, 배영 5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3학년 엄미소 선수는 여자유년부 접영 50m에서 은메달, 자유형 5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도에서는 6학년 맹소희 선수가 여초 +57㎏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6학년 엄기쁨 선수와 5학년 연제원 선수가 각각 여초 -57㎏급과 남초 -53㎏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4학년 이민해 선수가 여초 8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5학년 박지은 선수가 여초 100m에서 은메달, 멀리뛰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리듬체조에서는 4학년 강예슬 선수가 종합점수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수학급 경기에서도 3학년 최아현 학생이 여초 배영 100m에서 은메달, 배영 50m와 자유형 50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미순 교장은 "이번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다양한 종목에 많은 선수들이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커다란 성과를 이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하면서 각자의 특기를 살려 운동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지속적인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의 대표를 넘어 충북의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소초등학교의 이번 성과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교육 3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 성과를 통해 선수들의 전인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며, 다른 학생들에게도 '마음이 건강하고 몸이 튼튼한 어린이'라는 대소초의 교육 목표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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