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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토관리사무소. |
이번 청소는 지역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는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을 포함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개 차로씩 교대로 통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도19호선 느릅재터널은 대면 터널의 특성상 청소 당일 양방향을 모두 통제하고 우회도로(구국도)를 이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터널 청소를 신속히 진행해 통행 재개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터널 청소 7일 전부터 국도전광판 등을 통해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며 입간판과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 불편과 사고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 및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해 터널 입구에 신호수를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박광현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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