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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전달 모습 |
당진시 송악읍 반촌로에 위치한 (주)엠케이전력(대표이사 김광욱)은 4월 9일 154kv 신송산변전소-와이케이스틸(주) 당진공장 송전선로 건설사업 착공식을 기념해 쌀 3600kg을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종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주)엠케이전력 김광욱 대표이사·장영국 전무·김창의 부사장·김태황 부사장·와이케이스틸 황소연 차장·석문면 김영일 면장·송산면 박태원 부면장·시 복지재단김정현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이날 전달한 쌀은 석문면·송산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복지재단에 전달한 쌀은 부산을 대표하는 철강회사인 와이케이스틸(주)이 석문산업단지로의 이전과 (주)엠케이전력이 와이케이스틸(주) 당진공장 수전선로공사 착공식 행사에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하고 기부문화에 앞장섰다.
(주)엠케이전력 김광욱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화환 대신 쌀로 받아 전달하게 된 것"이라며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해 시 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케이스틸(주) 황소연 차장은 "뜻깊은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 발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엠케이전력은 2023년 1000만원을 시 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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