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평동 '해바라기 정원' 2025년 새 명소 노크

  • 사회/교육
  • 미담

세종시 대평동 '해바라기 정원' 2025년 새 명소 노크

4월 9일 주민과 어린이 50명, 미건축 부지에 해바라기 파종대평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자연과 소통 강화
강옥주 대평동장, 해바라기 파종 참여자들에 감사 인사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의식 고취 기대

  • 승인 2025-04-09 16:4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참고)_해바라기_사진2
2023년 7월의 대평동 해바라기 정원 모습. 2024년에는 폭염 탓에 만개하기 어려웠다. 사진=세종시 제공.
"2025년에는 무럭무럭 자라 시민들에게 행복 힐링의 공간을 선사하자."

대평동 해바라기 정원이 4월 9일 본격적인 조성 단계에 올랐다. 대평동 주민들은 이날 금강 수변공원 인근 미건축 상가부지 내 해바라기를 심으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평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주민단체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의 참여를 통해 해바라기 파종 행사를 가졌다. 대평동 통장협의회 등 모두 5곳의 주민단체 회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불법 투기 폐기물과 잡초로 무성한 미건축 상가부지에 해바라기를 심으며 아름다운 마을 조성에 동참했다.



강옥주 대평동장은 "해바라기 파종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잘 자란 해바라기가 흐드러지게 피어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평동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세 번째로 해바라기 파종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제고할 기회를 갖고 있다. 이는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바라기 파종 행사1(대평동)
이날 해바라기 파종에 나선 시민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한여성기업인협회 발대 "여성기업인이 국가 경제 견인하는 한 축으로"
  2. [세상읽기] 왜 사과를 해야 하는가
  3. [대전다문화] 봄맞이 가족나들이, 보문산 등산
  4.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5. [대전다문화] LH 행복주택 입주 자격 확대, 6~7년 차 신혼부부도 청약 가능
  1. 대전교육청 급식사태 공식 입장 "학생 학습권·건강권 쟁의 수단 매우 유감"
  2. [사설] 경찰법 개정으로 자치경찰제 정립해야
  3. 대전생활과학고·유성생명과학고·대전여상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도전
  4. 새내기 유권자들, ‘꼭 투표하세요’
  5. 주)경기기술공사, 육군방공학교에 위문금 기부

헤드라인 뉴스


"충청서 이겨야 대선필승" 민주-국힘 중원대첩 사활

"충청서 이겨야 대선필승" 민주-국힘 중원대첩 사활

6·3 조기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 승부처 충청 민심을 잡기 위한 각 당 후보들의 행보가 본격화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 투표에 돌입한 가운데 각 후보 진영은 금강벨트의 각 요충지 공략에 나섰다. 1차 예비경선에 진출할 후보를 확정한 국민의힘의 경우 지역 보수 인사별로 지지후보별 세 결집에 나서는 등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양 당 후보들이 이처럼 충청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는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반드시 중원을 차지해 한다는 절박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16일..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기존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조정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옛 안전진단)은 세부평가 항목을 늘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대전에서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절차 진행에도 활로가 뚫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하위법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하..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가 저출산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혼과 출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다양한 청년 우선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풀이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거의 대전은 교통과 주거 등 인프라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었다. 그러나 지금 대전은 행정당국의 '기업 유치-대전 정착-결혼-육아-노인 복지'로 선순환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청년 세대에게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대전 청년 정책의 효과는 통계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통계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 새내기 유권자들, ‘꼭 투표하세요’ 새내기 유권자들, ‘꼭 투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