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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세종시 중소기업육성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첫 번째), 정현호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최민호 세종시장(가운데), 오세진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제공) |
이번 협약은 내수 침체 지속 등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책을 보완·강화하여 지역기업을 보호하고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세종시 경영안정자금(260억 원 규모) 신청 기업에 대해 보증비율 90% 이상 적용 및 보증료 0.2%포인트 차감 우대하고, 세종시는 협약보증부대출에 연 2.0%포인트의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업체당 10억 원까지 0.8%포인트 금리를 감면할 예정으로, 세종시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현호 신보 충청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자체, 민간과의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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