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신입사원 13명 공개채용

원서 접수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대구도시개발공사 전경

대구도시개발공사는 4일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전국단위의 인재모집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업무직 7명(일반행정 6명, 전산 1명), 기술직 6명(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으로 13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소멸 극복과 우수 인재의 지역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공개채용을 시행하며, 이에 따라 채용절차도 일부 변경됐다.

분야별 채용 전형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 (https://dudc.scou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17~24일이며, 대구도시개발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이후 5월 17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명섭 사장은 "첫 전국 인재 채용시험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전국의 능력 있는 인재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행복과 공간혁신을 선도하는 도시개발 전문공기업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