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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서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
이번 조치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를 대비하는 차원이다.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구성하고 선관위와 검찰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 딥페이크 영상이나 해킹, 악성프로그램 이용 등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에 대해서도 적극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치적 중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경찰 활동의 공정성을 의심받지 않도록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라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단속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의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선거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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