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제공=진주시> |
이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 여건을 분석하고, 지자체에 맞는 맞춤형 관광 전략을 제시해 관광 분야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진주시를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진주성 관광권역의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빅데이터 분석과 컨설팅을 요청했다.
분석 대상에는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유등전시관, 유등테마공원,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물빛나루쉼터, 진주중앙시장, 논개시장 등이 포함됐다.
시는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를 목표로 방문자 특성과 이동 경로, 소비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원도심 상권 소비 활성화 지수를 산출해 이를 관광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문화·체험·야간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