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중소 수출입기업 대상 '찾아가는 인천항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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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중소 수출입기업 대상 '찾아가는 인천항 설명회' 개최

인천항 수출입 기반시설, 물류비 절감방안 등 소개

  • 승인 2025-04-09 13:1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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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안길섭 마케팅실장이 인천지역 수출입 화주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9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지역 중소 수출입기업의 인천항 이용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인천항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인천광역시가 후원한 행사로 인천지역 수출입기업에 인천항의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물류 지원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설명회에서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등 인천항의 수출입 기반시설 현황 ▲컨테이너 정기항로 ▲인천항을 통한 인천지역 화주 기업의 물류비 절감방안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인천항은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화 항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정시성과 물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기업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인천지역 수출입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개별 기업과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물류비 절감 및 효율적인 화물 운송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천항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수출입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마케팅실장은 "더 많은 인천 기업들이 인천항을 활용해 물류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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