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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계서원<제공=함양군> |
이번 평가는 이동통신, 내비게이션, 소셜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해 2023년 대비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이 높은 지자체를 선정한 것이다.
함양군은 경상권에서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 16%를 기록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특히 8월과 11월에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주요 관광지로는 칠선계곡, 농월정, 남계서원, 지안재, 상림공원, 대봉스카이랜드 등이 있으며, 계절별 자연경관이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또한, 해발 1000m 이상 명산 15곳을 완등하는 '오르고 함양' 프로그램이 등산객과 힐링 여행객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함양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확인한 결과"라며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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