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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승마공원, 2025년도 학생승마 체험 지원사업 실시<제공=함안군> |
대상은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중 초등 4학년 이상이며, 강습은 평일에는 악양승마장에서, 주말에는 함안군승마공원에서 진행된다.
체험은 학교체육 승마와 일반학생승마로 나뉘며, 지난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 결과 11개교 121명이 최종 선정됐다.
학교체육 승마는 20시간 과정으로, 강습비 32만 원 중 90%인 28만8000원이 지원되며 법수초와 아라초 80명 대상이다.
일반학생승마는 10시간 과정으로, 강습비 중 70%인 22만4000원이 지원되며 9개교 39명이 참여한다.
강습은 승마 이론과 기본 자세, 보통 걸음, 속보, 구보 등 실습을 포함하며, 2025년부터는 포니 3등급 기승능력인증제를 도입해 도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승마공원 관계자는 "승마는 정서 안정과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더 많은 학생이 승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승마공원은 호스테라피, 유소년 승마단, 재활승마 등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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