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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유재영 서천부군수 |
유재영 서천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1월 1일 부임한 유 부군수는 해양수산 전문행정가 답게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체감행정 실현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 어촌산업과장, 수산자원과장을 역임한 유 부군수는 그의 경력에 걸맞게 해양수산 행정 전문가로 통한다.
서천군 부임 후 유 부군수는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중앙 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성사시키며 길산천~판교천 물길복원, 장항항 재정비 등 주요 정책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장항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1)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총사업비 300억원(국비 150억원)을 확보했으며 수산문화 복합시설조성과 민자 유치와 연계한 서천형 관광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청년 어촌 유입을 위한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498억원 유치를 주도하며 지역 해양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해양수산 르네상스를 기치로 내건 김기웅 군수와 함께 유 부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 갯벌습지 보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등 해양수산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장 행정 실현에도 주력하고 있다.
장항농공단지 수해복구, 급경사지 위험지구, 지방소멸 대응기금 추진상황 점검, 재난 대응 등 민생 현장을 발로 뛰며 군민 불편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유재영 부군수는 "100일은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변화의 씨앗을 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천군 현안을 군민과 함께 풀어가며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는 현장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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