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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가 실시한 산악사고 대웅훈련 |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가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을 위해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5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서천지역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2023년 19건에서 2024년 23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사고 원인은 실족·추락이 14건, 조난이 19건인 것으로 나타나 사고 대부분이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서천소방서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주요 등산로 산악안전지도 배포,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산악안전시설 점검 및 보강 등 다각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준비와 기본적인 안전수칙 숙지가 필요하다"며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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