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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자 후속관리 지원 모델 개발 사업'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미취업·진로 미결정 상태의 직업계고 졸업생에게 체계적인 진로상담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거점학교를 지정·운영하는 사업으로, 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사업을 관리하며, 거점학교는 현장 중심의 취업지원 모델을 직접 개발하고 실행하게 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미래 산업 사회에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창업 역량을 기르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운영한다.
특히, 자동화설비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 운영, 미래 유망 분야 대비 고졸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데, 전국 최고 수준의 마이스터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선정으로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상담, 취업 연계형 교육지원, 후학습 및 취업 정보 제공, 직장생활 적응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졸업 후에도 이력관리시스템을 활용한 현황 관리와 함께, 문자·이메일·졸업자 커뮤니티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며, 인근 직업계고와의 연계 및 졸업생 지원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지역 내 고졸 청년 고용 활성화에 이바지 한다.
이기준 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졸업생들이 고등학교를 떠난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과 진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공주마이스터고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졸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마이스터고는 6월 21일 2025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구체적 성과와 노하우를 공개하고, 2026년 공주마이스터고 입시를 위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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