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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당초 예산보다 4.49%, 128억 원 증액된 규모이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148억 원(5.68%) 증가한 2761억 원, 특별회계는 20억 원(△8.08%) 감소한 228억 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70억 원, 농림해양수산 56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22억 원, 교통 및 물류 12억 원 등이다.
군의 이번 추경 예산안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5000만 원, 신동리·연탄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16억2500만 원, 증평종합운동장~삼보로 간 도로개설공사 13억 원 등이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군민 1인당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 38억 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송산리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삼기천 자전거도로 야간 환경 개선사업(1-1구간)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미래 100년 증평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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