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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회갑을 맞은 김정헌 대표(사진 왼쪽)로, 지난 1월 3일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 4월 8일 1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한도인 2000만원을 모두 채웠다.
이로써 김 대표는 영동군의 고향사랑기부제 2000만원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 대표는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500만원씩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최고 한도 금액을 꾸준히 채운 바 있다.
그의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에만 그치지 않는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탁했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근 6년간 약 2억4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에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5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해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헌 대표는 "고향 영동군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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