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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유재산 지킴이 위촉식 및 간담회 사진. |
9일 충주댐지사는 충주·제천·단양 지역 주민들을 '국유재산 지킴이'로 위촉하는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유재산 지킴이는 저수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 하천구역의 보전 및 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주댐지사는 이를 통해 국유재산 지킴이들의 보다 효율적인 활동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했다.
정연수 지사장은 "국유재산 지킴이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우리의 강과 하천이 깨끗하게 지켜지고 있다"며 "앞으로 국유재산 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확대함으로써 사람과 자연의 공존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하천 관리 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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