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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 과정<제공=하동군> |
이번 교육은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시설을 활용한 현장 교육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됐다.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모두 21회 8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농작업안전과 농업경영관리 등 공통교육, 스마트팜 이해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이론교육, 스마트농업 장비·설비 실습 등 현장 실습·견학으로 구성된다.
현장 교육은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내 환경제어 스마트팜 온실에서 이뤄지며, 토마토, 딸기, 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작물 생육 환경 조절과 시설 설계 등 스마트농업 운영 기초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21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방문, 우편 또는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현실적인 수준의 스마트팜 실습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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