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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도르프 청년마켓 셀러 상반기 상시 모집<제공=남해군> |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경상남도와 남해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공동 진행한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4일부터 참여 셀러를 모집하고 있으며, 남해 지역뿐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셀러들도 참여 가능하다.
5월 모든 토요일 마켓에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지만, 참여 가능한 일정만 신청해야 한다.
2회 이상 개인 사정으로 취소 시 하반기 마켓 참여가 제한된다.
전국 셀러에게는 남해군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원한다.
회원 셀러(연회비 10만 원)는 참가비 할인과 우수 선진지 견학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남해군 내 셀러만 참여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전국 모든 셀러로 범위를 확대했다.
셀러들은 수공예품, 먹거리, 특산품 판매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모든 참여 셀러에게는 판매대, 테이블보, 의자, 앞치마 등 기본 물품을 제공한다.
정중구 관광경제국장은 "마켓이 독일마을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셀러 모집은 5월 23일까지며, 남해군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나 공식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콘텐츠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다만 원거리 셀러들에게 지원되는 10만 원의 지역화폐는 교통비와 숙박비를 고려하면 실질적인 혜택이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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