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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제11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 일환으로 봄 꽃묘 식재를 하고 있다. |
이번 공급은 메리골드, 페튜니아, 꽃잔디 등 봄꽃 약 1만2000본을 포함하며, 이들은 7일부터 13일까지 총 21개 마을에 배부된다. 시는 가을에도 추가로 꽃묘를 공급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참여 마을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식재 장소와 꽃 배치를 결정하고, 공동 식재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한다. 또한, 식재 후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리로 지속적인 아름다움 유지를 도모한다.
추가적으로 마을들은 ▲우리마을 청소의 날 운영 ▲마을길 제초작업 ▲주민공동이용시설 정기 소독 및 방역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등 다양한 주민 주도 활동도 전개하여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은 보령형 마을만들기의 첫 단계"라며 "봄 꽃묘 공급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시작점이며, 이를 지속 가능한 발전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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