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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가 7일 홍성군청 군수실에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2022년 10월부터 시작된 이래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장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김돈곤 청양군수의 추천을 받아 7일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당진시장과 계룡시장을 지목했다.
홍성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초 '홍성군 인구정책위원회'를 출범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개편함으로써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기대하며, 홍성군은 지속적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군의 경우 2017년에는 인구가 10만 명을 넘었으나 이후 감소세를 겪었다. 그러나 최근 내포신도시 정주환경 조성과 함께 꾸준한 대응으로 인해, 2025년 말 기준 인구가 9만9878명으로 증가하며 다시금 10만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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